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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절대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 5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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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들, 모든 다른 국민 이 원하는 건 그저 평범한 삶을 사는 것뿐이죠. (맞습니다, 예) 평화롭게 살고 직장에 갔다가 따뜻하게 반기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거죠. (예) 화목한 가정으로요. 그리고 아이들을 좋은 국민으로 키워서 세상에 기여하게 만드는 거죠. 게 전부예요. 그것 말고는 정부한테 더 원하는 게 없죠.

중국에는 옛날부터‍ 이런 신조가 있어요. 이건 모든 국가나‍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런 거예요: 먼저 자기 자신을‍ 수양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나서야 가정사를‍ 돌볼 수 있고,‍ 그리고 나서야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아, 예)‍ 그리고 나서야 세상을‍ 평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자신을 닦지 않으면‍ 가정을 다스리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는, 그 지도자들과‍ 수십 년간 내내‍ 같이 전투를 해왔던‍ 부대원들이 되겠죠. (예, 예)‍ 그들이 가족이죠.

군대에선 서로를‍ 가족처럼 대해요. (예)‍ 그래서 한 명이 전사하면‍ 때로 그들은 애도하며‍ 웁니다. 아직 살아 있는‍ 남은 병사들이요. 슬프게 애도하며 그 사람을‍ 진정으로 그리워하죠. 어떤 식으로든 그 사람을‍ 기립니다. 그러니 그들이‍ 자기 부대 식구들, 자기 부대원들인‍ 탈레반 무장 군인들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들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고 누가 믿을지‍ 모르겠어요.

수십 년간 함께 해오면서‍ 그들을 훈련시키지‍ 못했다면요 (예)‍ 도시로 들이닥치거나‍ 나라를 점령하기 전에‍ 그들은 병사들에게‍ 미리 주지시켜야 했어요. "처신을 잘하라"고요. (예)‍ 첫 인상도 중요하니까요. 무척 중요하죠. (맞습니다)‍ 그들은 나가서‍ 사람들의 머리를 베고‍, 사람들을 매달고,‍ 어린 소녀들을 추행하고,‍ 여자들을 강간하고‍ 물건을 훔치는 일이나 했지‍ 좋은 일은 전혀 안 했어요. 그러니 당연히 사람들이‍ 도망치죠. (예, 물론입니다)‍ 아니면 목숨 걸고 거리에‍ 나가 시위를 합니다. 절망감이 너무도 큰 것이‍ 분명해요. 그래서‍ 남녀 할 것 없이‍ 목숨을 걸고‍ 그런 나라에서 거리로‍ 뛰쳐나가 시위를 하는 거죠. 이런 시기에 그처럼‍ 잔인한 정권하에서요. 군대 전체가 그래요. (예)‍ 그러니 탈레반이 더 나은‍ 모습을 빨리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 어떤 나라가‍ 정말로 협력하려 할지‍ 모르겠어요. (예, 스승님)‍

그 나라는 이미 고통과‍ 슬픔으로 휘청거리고 있고‍ 국제적 신뢰를 잃어가고‍ 있어요. 만일 빨리 방향을 틀지 않으면‍ 권력이나 나라를‍ 지키는 것조차 힘들 거예요. (예. 동감입니다) 세계의 정부들과 군대가‍ 더는 참지 않을 테니까요. 비록 그들이 평화를‍ 원한다 해도요. (예) 여성들과 아이들이‍ 학대당하는 것을 보고‍ 더는 참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 물론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테러집단, 잔인한 집단이라 불러요. 여성들과 아이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니까요.

미국인들이‍ 적이라고는 해도‍ 이미 과거의 적이죠. (예) 이제는 이미‍ 짐을 싸서 떠나고 있어요. (예) 모든 걸 그대로‍ 남겨두고요. 모든 기반 시설과‍ 최고의 장비들을요. 그런데 뭘 또 원하죠? 그래서 그 공격이 발생한‍ 지금, 국제 사회는‍ 탈레반을 신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 그렇죠)‍

심지어 탈레반은‍ 미국의 드론 공격도‍ 비난했어요. 대체 뭘 기대하는 거죠? 아무나 미군들을 죽여도‍ 미국이 보고만 있으라는‍ 건가요? (아니죠)‍ 설령 미국이 아무 대응을‍ 안 한다 해도 탈레반을‍ 무너뜨릴 방법은 많아요. (예)‍

어울락(베트남)이 전쟁에서‍ 이른바 승리한 뒤에, 미국이 나라 전체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까지‍ 30 걸렸어요. (예)‍ 당시의 7천 3백만‍ 국민에게요. 지금은 9천만 이상이죠. 인구가 꽤 많이 늘었죠. 당시 7천 3백만 국민에게‍ 그건 족쇄였어요. (이해합니다)‍ 그들에겐 큰 짐이었고‍ 힘든 굴레였어요. 30년 간 내내요. 클린턴 대통령이 금수조치‍ 해제를 단행할 때까지요. 그러니 미국이나‍ 서방 세계가 얼마나 오래‍ 탈레반에 제재를 가할지‍ 알 수 없어요. 직접 가서 싸울 필요조차‍ 없죠. (예)‍ 그리고 요즘엔‍ 드론이 있어요. 알죠? (예)‍ 심지어 육지로 파병해서‍ 전투를 치를‍ 필요조차 없죠. 그들에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기도 있어요. 우린 그게 어떤 건지‍ 알지도 못할 겁니다.

그러니 만약 탈레반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국민을, 특히 여성과‍ 아이들을 정상적으로‍ 대해주지 않는다면‍ 더 이상 무언가를‍ 바랄 수도 없죠. (예) ‍그저 서구 사회의 다른 모든‍ 이들처럼 그들을 대하세요. 기본적인 존중을 해주고‍ 그들이 그저 평화롭게‍ 자신의 삶을 살게 두세요.

“France 24 Interview June 11, 2021:

Woman:‍ 19년간, 교직에 있었고‍ 지난 2년간 승진하여‍ 학교 교장으로‍ 재직했어요. 마을 전체‍ 여자아이들을 가르쳤죠. 내 제자 중에는 의사가‍ 된 아이들도 있어요. 그래도 전 떠나야 했죠.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교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협박을 받았거든요. 우리가 떠나기 전날 밤‍ 폭력 사건이 많이 발생했죠. 제 남편이 이곳에서 더는‍ 살 수 없겠다고 했어요. 그는 말했죠. ‘그들이‍ 우릴 오늘 죽이지 않는다면‍ 내일 죽일 거야.’

Women2:‍ 우리 마을에서는, 10~12명의 여성이‍ 일하고 있었는데‍, 우린 계속 협박을 받았어요. 협박으로 가득한 편지를‍ 우리가 케이크를 배달하는‍ 장소에 던져두곤 했어요. 그들은 계속해서‍ 마을 지도자에게‍ 우리가 일하는‍ 작은 주방을 폐쇄하겠다고‍ 말했어요. 로켓으로‍ 공격하겠다고 협박했죠.그래서 모든 여성이 겁먹고‍ 일을 그만뒀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해서‍ 벌었던 돈은 우리에게‍ 자부심을 안겨줬죠. 그러나 그 뒤엔 집에 처박혀‍ 마을 남자들이 우리 운명을‍ 결정해주길 기다려야 했죠. 우리가 시장에서‍ 과자를 팔았다는 이유로요.

Woman: 이곳이 정원이에요.

Woman2:‍ 네 정원이죠 보세요!

Woman: 아이들이 정말 자유로웠죠.

Woman2: 아이들이 타고 놀았던‍ 그네가 있어요.

Woman: 이것들을 보면‍ 모든 것이‍ 더 그리워져요. -‍ 사람들, 이웃들,‍ 내 학교와 작은 거리들,‍ 아프간인들이 가장‍ 불행해요. 그렇지 않나요? 이 세상 아무도 우리와‍ 처지를 바꾸고 싶진 않겠죠. 단 한 시간이라도요.”

모든 여성들, 모든 다른‍ 국민이 원하는 건 그저‍ 평범한 삶을 사는 것뿐이죠. (맞습니다, 예) 평화롭게‍ 살고 직장에 갔다가‍ 따뜻하게 반기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거죠. (예) 화목한 가정으로요. 그리고 아이들을‍ 좋은 국민으로 키워서‍ 국가와 세상에‍ 기여하게 만드는 거죠. 그게 전부예요. 그것 말고는 정부한테‍ 더 원하는 게 없죠. 정부는 그들에게 뭘 해줄‍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되죠. (예)‍ 그냥 살아가도록요.

지금, 우리 세상은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아요. 수많은 재난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유행병과 바이러스, 새로운 변이도 계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악화되고 있죠. 어떤 변이들은 심지어‍ 백신조차 소용이 없어요. (오, 맞습니다)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거예요. 그 동안‍ 더 치명적인 새 변이들이‍ 나타나겠죠. (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온 세상이 재난과‍ 죽음의 손아귀에 있어요. 세상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데 아직도‍ 전쟁을 벌일 생각을 하죠. 민간인을 폭격하고‍, 무고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그렇게 폭격하는 건‍ 비열함 그 이상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는‍ 탈레반과 다른 여러‍ 무슬림 국가를 비롯한‍ 국제 사회 공동체가‍ 함께 협력해서‍ 국민들, 평범하고‍ 가련한 사람들에게‍ 숨 돌릴 틈이라도 주길‍ 바랍니다. (예, 맞습니다)‍ 그들이 각자의 삶, 그들 가족들과의 삶을‍ 살게 내버려 두세요. 때론 어려움이 있죠. 아이들이 아프거나‍ 노인들이 병이 들죠. (예)‍ 한 가족 내에서도‍ 돌봐야 할 문제들이‍ 이미 많아요. (예. 그렇습니다)‍ 사업이 잘 안될 수도 있고‍ 돈을 잃을 수도 있고‍ 사고로 사지를‍ 잃을 수도 있고…‍ 한 가정만 해도 이미‍ 많은 문제들이 있어요. (맞습니다)‍ 그러니 어떤 정부든‍, 그들을 그냥‍ 내버려 두세요. 직장에 가고 세금을 내게요. 그게 요구하는 전부죠. (예)‍

시민들은 그들한테‍ 대항하지 않아요. 그게 다죠. 시민들에겐 시민의 의무가‍ 있고 정부도 정부의‍ 의무를 행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정부는 나라의 군주가‍ 아니니까요. 정부는 국민에게‍ 고용된 사람들입니다. (예)‍ 국민들이 세금을 내서‍ 그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어째서 어느 정부가‍ 혹은 어느 군대가 감히‍ 국민을 괴롭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거꾸로 된 거죠. (예, 스승님)‍ 뒤죽박죽이죠. 직원은 보통 고용주를‍ 두려워하기 마련이죠. (예)‍ 어느 회사나 그렇죠. 어느 회사에 고용됐든‍ 열심히, 부지런히‍ 일해야 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또 자기 임무를 완수해야 해요. 안 그러면 해고될까‍ 두려워해야겠죠. (예)‍ 정부는 그런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어떤 정부든 다 그렇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를‍ 비롯해서요. (맞습니다)‍ 그들은 거물이라도 된 듯‍ 연단에 서서‍ 거창한 말들을 하지만‍ 정작 국민들의 삶은‍ 신경 쓰지도 않아요. 여러 방면에서요. 겉보기엔 해를 주지 않는‍ 것 같지만 그들의 행동은‍ 시민들에게 해를 주고 있고‍ 또 해를 줄 겁니다. (예)‍ 바이든이 좋지 않다면‍ 물러나야 해요. 아니면‍ 해임돼야 해요. (맞습니다)‍ 어느 회사든 그게 정상이죠. (예) 일을 잘하지 않으면‍ 해고됩니다. 어디든 마찬가지예요.

국민들은 높은 봉급을 줘요. 아주 후하게 지급하죠. 높은 직급에서‍ 낮은 직급까지 모든‍ 공무원들에게요. (예)‍ 맡은 직무를 행해야 하죠. 그렇지 못하면 집에 가야죠. 은퇴시켜야 해요. (예)‍ 그게 다예요. 할 말이 없어요. (예. 잘 이해했습니다)‍ 그게 일반적 관례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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