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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침략에 정당한 명분은 없다, 8부 중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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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전체를 집어삼키려 할 땐‍ 더 큰 구실이 필요하지만‍, 작은 지역 하나를 차지하는‍ 건 빠져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하지만 아닙니다. (네, 스승님)‍ 빠져나갈 수 없죠. 천국이‍ 단죄할 겁니다. 난 누구도‍ 나쁘게 말할 필요 없어요.

또 있으면 말하세요.‍ (스승님, 우크라이나 기업‍ 협회에서 기업 대부분이‍ 전후 재건에 착수할 준비가‍ 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미국 상공회의소는 이를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협회』라‍ 했는데요, 103개의 소속 기업이 최근 설문조사 『우크라이나 전쟁 중 사업 현황』에 응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미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41%는 전체‍ 운영 중이고 50%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부분‍ 운영 중이라고 했으며‍ 소속 기업의 87%는‍ 우크라이나의 전후‍ 경제 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합니다)‍ 한 우크라이나의 갑부도 마리우폴을 재건할 거라‍ 했어요. (네, 스승님. 와)‍ 자산으로 한다고 했을 겁니다. (오. 잘 됐습니다)‍

세상은 정말 평화와 정의를 지지하고 있어요.‍ 러시아만 나쁘죠.‍ 믿기지 않아요.‍ 중국조차 더는 푸틴을‍ 지지하지 않아요.‍ (네, 스승님)‍ 누가 지지하겠어요?‍ 누가 이런 악을 지지할 수 있겠어요? (맞습니다)‍ 본인이 악하지 않고선요.‍ (맞습니다, 스승님)‍ 푸틴 지지자라면 그렇죠.‍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계속 사고 싶어 하는‍ 독일 지도자들도요.‍ 그게 러시아의 큰 수입이‍ 되어 그들이 어디서든 전쟁을 계속하게 하니까요.‍ (네, 스승님. 사실입니다)‍ 유럽에서만 하루에 10억 불을 벌어요. (와)‍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에‍ 돈을 좀 준다 해도 이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네, 스승님)‍

지금까지 전쟁 지원금으로‍ 10억 불을 줬을 거예요.‍ 그런데 러시아엔 매일 10억 불을 지불하죠.‍ (와)‍ 이 돈이면 전쟁을 영원히 할 수도 있죠.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인들 모두를‍ 굶겨 죽이거나 전쟁으로‍ 죽이고 강간하고 살해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면 석유와 가스를 끊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씨를 말려야 해요. (네, 스승님)‍ 유럽에서 러시아에 매일‍ 1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보내지 않는다면 한 달 전후로 전쟁은‍ 끝이 날 테죠. (네, 스승님)‍

다른 선택권이 없어‍ 러시아 원유와 가스에‍ 의존해야 하는 다른 나라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요.‍ (네, 스승님) 러시아를 지지하는 의미가‍ 아니라 일부 빈곤 국가나 인도 같은 경우는 바로‍ 끊을 수가 없는 거죠. 어떤 국가들은 그들만의‍ 어려움이 있어요. (네) 하지만 결코 러시아를‍ 지지하는 건 아니죠.‍ 그렇지만 유럽은 재력도 있고 부유하며‍ 능력이 있고 아랍 국가들이나‍ 다른 국가들에서 원유를 조달할 수 있으니‍ 원유와 가스 수입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그럼 전쟁은 힘을 잃고 시들어버릴 겁니다. (네, 스승님)

이 모든 말들을 하는 것도‍ 지치네요. 전쟁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되고 있어요.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스승님) 때론 너무 기진맥진하죠. 전장에서 싸운 건 아니지만,‍ 다른 에너지로 보이지 않게‍ 다른 일을 해요.‍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스승님)‍ 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죠. 물론 그걸 증명할 순 없어요.‍ 증명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럴 필요도 없죠. 때로 세상 사람들 일부는‍ 어차피 아주 무지하니까요.‍ 무슨 말을 하든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않죠. 그들이‍ 날 죽이지 않은 것만 해도 난 신께 매우 감사합니다.‍ (네, 스승님) 고마워하거나 그런 건‍ 기대하지도 않아요.‍

여러분처럼 지지해 주는‍ 이들이 있어서 우리가‍ 힘닿는 대로 세상을 계속‍ 도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는 지지해 주는 이런‍ 힘이 필요해요. (네, 스승님) 지지해 주는 태도요.‍ 그럼 우리가 계속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죠. (네) 그러니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지지해 주고 최선을 다해‍ 일하는 모두에게요.‍

어쨌거나 오늘 여자들에게‍ 전화해서 여러분 남자들을‍ 여자들보다 더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어요.‍ 난 말했죠. 『남자들에게‍ 뭔가 보내줬다고‍ 질투하지 말아요』‍ 『어울락(베트남)‍ 출신들이 있어서‍ 그런 거예요. 응석받이‍ 아들들이 집을 그리워할까‍ 걱정돼서요. 엄마가‍ 해주는 밥보다 더 맛있는‍ 건 없잖아요?』 했죠.‍ (네, 맞습니다)‍ 그래서 내게 있는 걸 좀‍ 보냈어요. (네, 스승님)‍ 늘 보낼 수는 없죠.‍ (네) 그게 첫째 이유죠.‍

그런데 어울락(베트남)의‍ 특별 음식을 어울락(베트남)인들에게‍ 보내는 경우,‍ 서구인들에게도 뭔가를‍ 보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듯했죠.‍ 그래서 비건 치즈와‍ 빵을 함께 보낸 거예요.‍ 어울락(베트남) 음식은‍ 안 좋아할 테니 서구인들은 비건 치즈와‍ 빵과 버섯 파테, 뭔지 잊었지만‍ 따로 보낸 걸 먹고요.‍ 어차피 많지도 않았어요.‍ 어울락(베트남)인들은‍ 어울락(베트남) 음식을‍ 먹으면 되고요.‍ (네, 스승님)‍ 그러면 공평하죠.‍ (맞습니다. 네)‍

그 모든 걸 다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줄은 몰랐어요.‍ 나중에야 알았죠.‍ 내가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이건 저기에 넣고,‍ 저건 여기에 넣어요』‍ 근데 모든 걸 섞어버렸죠.‍ 그러곤 내게 말했죠.‍ 자랑까지 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좋았습니다』 『저희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난 거듭 물어 확인했어요.‍ 날 기쁘게 하려고‍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닌지 말이에요.‍ 확인차 여러 사람에게‍ 물었어요.‍ 그런데 다 이러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러면 됐죠.

그래서‍ 여자들에게 말했어요.‍ 『허락 없이 남자들에게‍ 그런 걸 줘서 미안해요.‍ 그들을 더 사랑해서가‍ 아니에요』 (네, 스승님)‍ 그게 첫 번째 이유죠.‍ 원래는 내게 여분이 있길래‍ 어울락(베트남)인들에게‍ 보내주려고 한 거예요.‍ (네, 스승님)‍ 어울락(베트남) 음식을‍ 그리워할 것 같아서요.‍ 특별한 것이라서 주방에‍ 요청할 수도 없는 것이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비건 치즈는 내게 필요한‍ 양보다 많길래‍ 일부를 서구인들에게‍ 보내서 균형을 맞췄어요.‍ (네)

사무실에서‍ 전쟁이 나면 안 되잖아요.‍ 냉전이요.‍ 곁눈질을 하면서 이러겠죠.‍ 『어? 우린 아무것도‍ 없는데 저들만 뭘 먹네?』‍ 그런데 내부 팀원들에게‍ 전부 돌아갈 양은 되지‍ 않았어요. (네, 스승님)‍ 여자들에겐 이렇게 말했죠.‍ 『여러분은 바로 옆에‍ 주방이 있으니 원하는 건‍ 뭐든 먹을 수 있고‍ 늘 주문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언제든 필요한 걸‍ 더 쉽게 얻을 수 있죠.‍ 남자들은 더 멀리 살아요』‍ (네, 맞습니다)‍ 거긴 음식이 배달되니‍ 배달되는 음식을 그냥‍ 먹어야 해요. (네, 스승님)‍ 별미나 색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어요.‍

그러니 질투가 난다면‍ 그러지 말아요.‍ (질투하지 않습니다, 스승님)‍ 좋게 생각해요. (네, 스승님)‍ 그것도 자신이 먹는 셈이죠. (맞습니다, 네)‍ 우리 모두 하나잖아요?‍ (네, 스승님. 그렇죠. 맞습니다)‍ 내가 맛있는 음식을‍ 맛보지 못하는 게 당연해요.‍ 여러분이 음식을 다 즐기니‍ 난 안 그래도 되니까요.‍ 그래도 괜찮아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그건 우리에게도‍ 좋은 거죠. (네, 스승님)‍ 적어도 그들의 마음이‍ 좋고 비참하지 않으면‍ 행복한 기운이 도니까요. (맞습니다, 네)‍ 우리도 같은 기운 속에‍ 살잖아요, 어디든 같죠.‍ 그래서 전쟁이 적을수록 좋죠. 안 그래요? (맞아요)‍ (스승님, 우리는 하나니까‍ 저희가 자매들 대신‍ 먹어도 괜찮을 겁니다)‍ 네, 맞아요. 그래도 되죠.‍ 그렇게 해 봐요. 아니면‍ 반대로 여자들이 대신 먹어봐요. 괜찮아요.‍ 음식일 뿐이잖아요.‍ (맞습니다. 네)‍ 몇 분이면‍ 다 사라질 테고요.‍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스승님) 얘기하세요. (전에 푸틴이 키이우에서‍ 철수한 이유를 스승님께서‍ 천국에 물었더니 천국에서‍ 답하길 푸틴이 스승님께서 자신에 대해 언급하시는 걸‍ 겁내서 그런 거라 하셨죠.‍ 그런데 왜 지금은 두려워하지 않고 돈바스 동부를 공격하는 건지요?)

한 나라 전체를 집어삼키려 할 땐‍ 더 큰 구실이 필요하지만‍, 작은 지역 하나를 차지하는‍ 건 빠져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하지만 아닙니다. (네, 스승님)‍ 빠져나갈 수 없죠. 천국이‍ 단죄할 겁니다. 난 누구도‍ 나쁘게 말할 필요 없어요. 그저 우리가 이런 것들을‍ 논의해야 하니까‍ 말하는 것뿐이죠.‍ 여러분, 내 제자들의‍ 의문을 풀어줘야 하니까요.‍ (네, 스승님)

내가 그 누구에 대해서도‍ 안 좋게 얘기할 필요 없죠.‍ 난 개입하고 싶지 않았어요.‍ 내가 전쟁에 대해 뭔가를 말하는 것 자체가‍ 거의 처음일 거예요.‍ (네) 대개는 언급 안 해요.‍ 여러분도 알죠?‍ (네. 네, 스승님)‍ 물어보니 얘기를 하는 거죠.‍ 아마 다른 제자들도 알고‍ 싶어 할 테고요. (네, 스승님)‍

한편으론 그들이 체면을 세워야 해서 그래요. 체면을 잃을까 두려워하죠.‍ 하지만 모든 걸‍ 포기하는 건 주저하죠.‍ 체면을 세워야 하니까요. 그래서 갑자기 모든 군대를‍ 철수시키지 못하는 거죠.‍ (네, 맞습니다)‍

“Media Report from MSNBC Apr. 21, 2022

Jason Beardsley (m): 그가 한 말은 정말‍ 체면치레용 연극이었죠.‍ 그로서는 이 작전 전체가‍ 엉망이 됐으니까요.‍

Jane Harman (m): 곧 5월 9일입니다.‍ 푸틴은 전리품을 원하는데‍ 마리우폴이 그 전리품이죠.”‍

그래서 『오, 우리의‍ 주 목적은 이런저런 지역만‍ 차지하는 거야. 남부나‍ 돈바스 지역을 장악하는‍ 거야』라고 해야 하는 거죠.‍ (네) 그쪽에 분리주의 지역 두 곳이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그래서 그곳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말하는 거죠.‍ 아닙니다! 헛소리예요.‍ 도시 전체가 파괴되고 있죠.‍ 그들의 고장을 파괴하면서‍ 어떻게 그들을 보호하죠?‍ (맞습니다, 스승님. 맞습니다) 그들의 아파트, 도시, 마트, 병원, 유치원과‍ 그 안의 아이들, 심지어 자선단체‍ 구역 등도 모두 파괴했죠.‍ (네. 맞습니다, 스승님)

“Media Report from CNN Apr. 19, 2022

Report (m): 전쟁 전 보로디안카입니다.‍ 수도 키이우에서 불과‍ 58km 떨어진 이곳은‍ 약 1만 3천 명이 사는‍ 번화한 노동자 마을이었죠.‍ 그런데 러시아가‍ 민간인 폭격을 시작했고‍ 한 달 내내 지속됐습니다.‍ 아파트 건물에는 큰 구멍이‍ 생겼고 텅 빈 놀이터에는‍ 전쟁 잔해만이 가득합니다.‍ 치과에는 치료할 환자들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상대로 자행한 폭격에‍ 희생되었기 때문입니다.‍

Jake Tapper (m): 보로디안카의 이 동네는‍ 그야말로 철저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저기 고용센터에서부터‍ 시청과 시장 집무실, 경찰서까지 전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수도나 전기가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남아 있던 사람들과‍ 돌아온 사람들은‍ 기부받은 의복과 음식과‍ 식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시신 9구를 발견했고 그 전날은‍ 12구를 발견했습니다.‍ 그들 모두 피신처를 찾아‍ 지하에 숨어있던 이들이죠.”‍

모든 걸 파괴하고 그들을 그곳에 가둬 두면서‍ 어떻게 보호한다는 거죠? (맞습니다, 스승님. 그렇습니다) 심지어 음식과‍ 물이나 아이들을 먹일‍ 우유나 그 무엇도‍ 사러 나갈 수 없게‍ 만들었어요. (네, 스승님) 그러니 모두 헛소리예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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