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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과 “모세와 개미들”, 13부 중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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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육신은 아무것도 아니죠. 여러분의 재능이, 내 칭찬이, 내 고마움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해하고 우리가 아무도‍ 아니라는 걸 아는 여러분의‍ 위대한 지식과 지혜를‍ 망치도록 두지 마세요. 이 『나』는 아무도‍ 아니지만 우리 영혼은‍ 위대하죠. 우리 일은‍ 위대하지만 우린 아니에요.

왜 내가 이런 얘기를‍ 하게 됐죠? (개미요)‍ 아, 개미요. 그건 저주와‍ 일부 제자들의‍ 업력 때문입니다. 내 보호자들이 그렇게‍ 말해줬어요. (와)‍ 내가 저주는 이미 오래전‍ 일인데 어째서 그런지‍ 물었더니 『제자들의 업력 때문』이라 했죠. 상관없어요.

모기도 마찬가지예요. 모기들은 깨달음이나‍ 비폭력, 오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요. 마치 일부 사람들은‍ 가르칠 수 없는 것처럼요. (예, 스승님)‍ 그들은 이해를 못 해요. 성경이나 불경에‍ 명명백백하게‍ 나와 있는데도요. 그들은 읽어도‍ 읽지 않은 것과 같아요. 읽어도 못 봅니다. 그와 같아요. 오, 미안해요. 사람들을‍ 모기에 비유하려던 건‍ 아니지만 달리 뭐가 있죠? 계속 피를 마시며 다른‍ 존재의 시체를 먹는다면‍ 모기와 다를 바가‍ 없어요. 안 그래요? (예, 스승님)‍ 오, 맙소사‍. 모기들은‍ 생각할 두뇌가 없기에‍ 바뀔 수 없어요. 하지만‍ 인간은 바뀔 수 있어요. 우리는 바뀔 수 있죠. 우리는 바뀔 수 있고‍ 내가 도울 수 있도록‍ 그들이 변하길 바라요. 됐어요. 내 사랑‍. 좋은 질문이군요.

(스승님께선‍ 저주를 언급하셨는데‍ 그것을 깨트릴‍ 방법이 있나요?)‍

가능한 일이지만‍ 신통력을 써야 하는데‍ 난 그게 싫어요. 그들에게 빚을 지게 돼요. (예, 스승님)‍ 그리고 그건 많은 제자들의‍ 업력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도 합니다. (예, 스승님)‍ 그래서 그저 한 사람만‍ 비난할 순 없어요. 난 그 사람을 지옥에서‍ 구했어요. (와)‍ 하지만 그녀는 뉘우치지‍ 않았기에 거기로 돌아갈‍ 겁니다. (와)‍ 육신은 여기 있어도‍ 영혼은 이미 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어요. (와)‍ 마치 여러분 육신은‍ 여기 있어도 천국에 가서‍ 천국의 경치와 축복을‍ 즐길 수 있는 것처럼요. 많은 제자들이 그렇죠. (예, 스승님)‍ 그건 우리가 실은 육신이‍ 아니란 증거예요. (예)‍ 왜냐하면 육신은‍ 천국과 지옥, 어디에도‍ 가지 않으니까요. 오직 영혼만이 그럴 수 있죠.

그래서 많은‍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이‍ 여기서 우리와 함께‍ 사는 동안 지옥에도 가요. 여러분도 들어봤죠? (예, 스승님)‍ 때로 그들은 선행사나‍ 주말 단체 명상에서‍ 그런 얘기를 합니다. 더 많지만 말을 안 하는‍ 거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요. 일부는 너무 흥분하거나‍ 감정적으로 된 거죠. 지옥에 가서 친척이나‍ 부모를 구하는 일을‍ 도왔으니까요. 그저 흥분되고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해서 자기도‍ 모르게 말이 나오는 거죠. 말 안 하는 이들도 많아요. 다수는 그냥 둘러보려고‍ 그곳에 갔습니다.

오늘은 좋은 질문들을‍ 하네요. 또 있나요? ‍(그게 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요? 좋아요. 네, 좋아요.

모든 걸 이대로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래야 할 거예요. 하지만 그럼 일을 못해요. 그냥 한 쪽에 밀어 놓으면‍ 다음에 다시 준비할‍ 필요가 없겠죠. 준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이 컨퍼런스에서‍ 여러분을 보기 전에‍ 나와 다른 형제들이‍ 방법을 모색하려고‍ 여러 번 시험을 했어요. 나 한 사람을 위한‍ 것인데도 이렇게 일이 많았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감사해요. 여러분은 수많은 이들을‍ 위해 준비해야만‍ 나와 대화를 할 수 있죠. 단체 명상과 선행사 동안‍ 장비를 담당하는‍ 다른 많은 형제들과‍ 카메라맨, 기술자들에게도‍ 감사해요. 게다가 무수한 통역기 등‍ 많은 걸 준비하고‍ 많은 일을 하죠. 그래서 늘 그들에게도, 여러분에게도 고마워요.

이 모든 걸 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다행스러워요. 『맙소사! 어떻게 하지?』‍ 이걸 받았을 때 그랬죠. 누군가가 그것을 어딘가에‍ 놓아두고 갔고 그 후에‍ 내가 가서 그걸 가져와야‍ 했죠. 아무도 가까이 오는‍ 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그걸 받기 전에도 이미‍ 난 생각했죠. 『절대 할 수 없을 거야』‍ 그들이 그것에 대해 말을‍ 꺼내기 전에도요. 그들은‍ 말했죠. 『우리가 스승님께‍ 이것저것을 사다 드릴게요』‍ 난 이미 생각했죠. 『안돼‍, 난 절대 할 수 없어』‍ 난 이런 걸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내 책상을 보세요. 전선과 기기들과‍ 온갖 것들로 가득해요. 그래서 책은 전선들 위에‍ 놓여있고 마이크는‍ 키보드 위에 있어요. 공간이 충분치 않아서요. 공간만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에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그들이 이것저것을‍ 사다 준다고 했을 때,‍ 난 『안돼, 못해』 하다가‍ 생각했죠. 『좋아, 괜찮아.‍ 사게 놔두자. 그럼‍ 그들이 기뻐하겠지』‍ 왜냐하면 여러분이 뭔가를‍ 제안했는데, 뭔가를 주고‍ 싶어 하는데, 상대방이‍ 시도도 해보지 않고 바로‍ 단칼에 거절하면‍ 기분도 좋지 않고‍ (예) 실망스러울 테니까요. 그래서 말했죠. 『그래 사게‍ 두자』 그럼 여러분한테‍ 『봐요! 소용이 없죠! 날 탓하지 말아요. 여러분에게 돌려줄게요. 여러분이 쓰세요』라고‍ 말할 핑계가 있게 되죠. 난 그럴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믿을 수가 없어요! 난 차근차근 해 나갔죠. 책상 위에 있을 때는‍ 너무 복잡해 보였는데‍ 그냥 해냈어요. (애써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뭐였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애써줘서 감사하다고요. 난 슈퍼우먼이잖아요. 『스승은 뭐든 할 줄 알고,‍ 스승은 뭐든 알고 있다』‍ 네! 여러분은‍ 나에게 온갖 걸 기대하죠. 내가 이 모든 걸 하고, 사람들을 지옥에서‍ 건져주고, 또 천국으로‍ 데려가고, 입문을 시키고‍ 업장을 가져가고, 그 밖의 모든 것을 동시에‍ 해주길 바라죠. 내 몸이‍ 열 개쯤 되는 듯이요.

하지만 여러분이 이걸‍ 설치하려면 거기서 일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 쪽에서요. 난 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은 수많은 걸‍ 설치해야 하죠. 그렇죠? (저희는 기쁘게 합니다)‍ 물론이죠. 잊고 있었네요. 내가 어찌 그걸 잊겠어요? 남자들은 기계를 사랑하죠. 어떤 아내들은‍ 질투를 합니다. 남편이 자기보다 컴퓨터나 차를 더 사랑한다고요. 아내들이 그렇게 말했죠. 몇몇이 내게 그렇게‍ 말했어요. 『내 남편은‍ 자동차 광이에요』‍ 그런 식으로요. 아니면 컴퓨터 광이요. 컴퓨터 중독자라고요. 컴퓨터에도‍ 중독될 수 있죠? (예)‍ 인터넷에는 우리가‍ 알고 싶은 많은 것들이‍ 있으니까요. 그렇죠? (예, 스승님)‍ 난 아직 중독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죠. 난 절대 컴퓨터를 좋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난 그럴 수 없을 거예요. 내겐 그저 일이죠. 알아야‍ 할 것만 배우고요. (예)‍ 난 컴퓨터에 대한 모든‍ 지식과 컴퓨터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알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가 없죠. 다행히 아직 그럴 필요는‍ 없고 난 오직 여러분과‍ 텔레비전을 위해 일하려고‍ 필요한 것만 배워요. 그것만으로도 벅차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컴퓨터 시스템 전체를‍ 잘 다루는지 모르겠어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죠? (예, 스승님)‍ 가끔 내 휴대폰에서 묻죠. 『애플 ID를 생성하세요. 지금 혹은 나중에?』‍ 난 늘 『나중에』를 눌러요. 다음에도 또 『나중에』를‍ 누르고요. 때론 이래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업로드하세요, 지금 혹은‍ 시간 예약 혹은 내일』‍ 그럼 난 늘 『내일』을‍ 선택해요. 그런 뒤 내일이‍ 되면 또 『내일』을 누르죠. 늘 『내일』이나 『나중에』입니다. (예)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난 안전해요. 지금 이대로 좋아요』라고‍ 난 내 휴대폰에게 말했죠. 『필요 없어요. 또 물어보지 마세요』‍ 하지만 계속 물어봅니다. 난 늘 『아뇨』라고 답하죠. 『네』 혹은 『아니오』가‍ 아니라 『지금』 혹은‍ 『나중에』를 고르게 하죠. 그럼 『나중에』를 눌러요. 늘 『나중에』 혹은 『내일』‍이죠. 그것도 좋아요. 적어도 선택권을 주잖아요.

좋아요. 이제 만족했으면‍ (예, 만족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다음에도 우리가 또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요. 지금처럼 여러분 모두를요. (예) 여러분 모두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난 여러분을 칭찬할 땐 정말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고마운 마음이‍ 커서 때론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난 정말 감사해요. 하지만 제발 에고가‍ 여러분의 위대한 진아를‍ 지배하게 두지 마세요. (예, 스승님)‍ 여러분의 두뇌가, 마음이, 여러분의 어리석은 컴퓨터 마음이…‍ 그건 컴퓨터이죠. 그것이‍ 여러분을 지배하게 하지‍ 말고 여러분이 통제하세요. 에고가 여러분을 지배하게‍ 두지 마세요. 그럼 스스로‍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없죠. 여러분은 오만해질 테죠. 오만한 사람은 안팎으로‍ 아주 추합니다.

에고는 좋지 않아요. 누구에게도 좋을 게 없죠. 우리를 병들게 하고‍ 우리를 잘못되게 하고‍ 우리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대단할 것도 없는데요. 모두가 그렇습니다. 우린 죽으면‍ 2평방미터 남짓 되는‍ 땅속으로 들어갈 거예요. 그럴 형편이라도 되면요. 때로는 그것도 안 되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는지에 달렸죠.

우린 정말 아무도 아녜요. 이 육신은 아무것도 아니죠. 여러분의 재능이, 내 칭찬이, 내 고마움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해하고 우리가 아무도‍ 아니라는 걸 아는 여러분의‍ 위대한 지식과 지혜를‍ 망치도록 두지 마세요. 이 『나』는 아무도‍ 아니지만 우리 영혼은‍ 위대하죠. 우리 일은‍ 위대하지만 우린 아니에요. 그 차이를 알겠어요? (예, 스승님)‍ 우리 일은 위대하지만‍ 우린 아무것도 아니죠. 영혼이 훌륭한 거죠.

스승의 힘이 늘‍ 우리를 돕고 있어요. 우리 마음이 맑으면‍ 스승의 힘과 Ihôs Kư 신들과 우주의 존재들이‍ 우리가 일을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에고가 개입할 때마다 우린 실수를 하거나‍ 우리가 해야 하는 만큼‍ 일을 잘 해내지 못합니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해도요. 더 잘할 수 있었다는 걸‍ 모르죠. (예, 스승님) 그런 거죠. 그래도 좋다고, 괜찮다고‍ 훌륭하다고 하죠.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일에 만족하죠. 어제보다 혹은‍ 에고가 없었을 때보다 못하더라도요. 대부분 사람들은‍ 그 차이를 못 느낍니다. 난 그 차이를 알지만‍ 때론 속으로 생각했죠. 『그냥 내버려 두자』‍ 왜냐하면 대다수에게는‍ 이미 훌륭하니까요. 내가 까다로울 뿐이죠.

난 우리가 이 세상에‍ 있다는 걸 되새겨야 하죠. 우린 항상‍ 완벽할 수만은 없어요. 원하는 모든 걸‍ 가질 수도 없고요. 그냥 가진 것에‍ 만족하고‍ 얻는 것에 기뻐해야 하죠. 이러면 내 맘도 편해지죠. 안 그럼 신경이 곤두서죠. 여러분도 신경과민으로‍ 만들 거예요.

때로 나는‍ 스스로를 나무라요. 난 말하죠. 『아, 됐어! 이걸로 충분해! 그냥 내버려 두자』‍ 난 말해요. 『그들은 이미‍ 충분히 열심히 일하고 있어.‍ 그들은 그저 어린아이야.‍ 괜찮아』 그러곤 진정하죠. 뭐든 마시고 나서 말하죠. 『만족하자, 괜찮아. 좋아‍, 행복해지자고』‍ 그럼 동물들이 와서 말하죠. 『좋아요. 당신은 안전해요. 행복해지세요』‍ 됐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해요. (저희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포옹을 보내요. 키스를 보내요. 이마에요. 지혜안에요. 기억하세요. 좋습니다. 내 사랑, 스윗하트,‍ 달링, 애플파이! 여러분을 사랑해요. (스승님, 사랑합니다)‍ 내 마음뿐만 아니라‍ 내 영혼이, 나의 높은 진아가‍ 여러분을 너무 사랑해요.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감사하고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보길 바라요. (스승님,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몸조심하세요, 스승님)‍ 신의 축복을! (안녕히)‍ 됐어요. 달력은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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