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중추절이잖아요. 그래서 모두를 위해 특별 음식을 만들 거예요. 이것도 특별한 어울락(베트남) 음식인데 『짜루어』라고 부릅니다. 짜루어는 비단처럼 부드러운 햄이라는 뜻이에요. 비건이죠. [...] 샌드위치에 넣어도 되고, 프랑스빵, 프랑스 바게트에 넣고 허브를 좀 첨가하고 후추, 특히 검은 후추와 소금을 약간 뿌려 먹으면, 와우, 완벽하죠! 나중에 내가 만들어 줄게요. 아니면 지금 먹고 싶나요? 지금 그런 샌드위치가 먹고 싶나요? 네, 좋아요. 안 될 것도 없죠.
그 대만(포모사) 부인이 말하길, 한국 여자들이 여기서 매일 행복해한다고 했어요. 매일 신께 감사한다고요. 재미있죠. [...]
난 여러분이 나에게 어울락(베트남) 음식을 해주길 원치 않아요. 많이 먹고 싶지 않으니까요. 너무 맛있어서 먹는 걸 그만둘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살이 찌죠. 그럼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잠이 와서 명상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제하려는 거예요. (네, 네, 이해합니다) 좀 쉬세요. 아마 나중에 내게 다시 요리해 줄 수 있을 거예요. 걱정 말고, 화내지 마세요. (아닙니다) [...] 단지 적게 먹고 싶을 뿐이에요. 이해했나요? (네, 스승님) 아니면 아무거나 다 먹겠죠. 난 요리도 안 했어요. 여러분이 요리하지 않은 이후로, 나도 아무것도 요리하지 않았죠. (네) 나는 그냥 빵에 뭔가를 조금 바른 뒤에 차나 커피와 함께 먹어요. 알겠어요? (네) 그냥 간단하게 먹는 거죠. (네) 그런 뒤에 명상하러 가고 내 할 일을 하죠. 오늘만, 중추절이라서 내가 여기서 돕는 거예요. [...]
사진: 영광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세요.